택시를 운영하며 잔인한 연쇄살인을 벌여온 연쇄살인마 안남기의 잔인한 범행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청주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은 청원군 주부 실종사건과 택시연쇄살인마 안남기의 공백기를 둘러싼 의문에 대해 알아봤다.
방송에서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연쇄 살인마 안남기의 범행수법이 충격적인 범행수법이 공개됐다.
안남기는 늦은 시각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들을 범행대상으로 잡았다. 그는 20대 여성부터 지체장애가 있는 여성까지 금품을 갈취하고 성폭행한 뒤 잔인하게 살해했다. 특히 안남기는 잔인하게 여성을 살해하고 성폭행 한 뒤 시체를 버리지 않고 트렁크에 넣고 태연하게 택시운행을 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안남기는 현재 무기징역으로 수감 중이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살인택시’ 안남기 범행 수법, ‘그것이 알고 싶다’서 공개… 살인 후 택시 운행까지
입력 2016-01-10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