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변했어” 조이, 육성재에 투정… 무슨 일?

입력 2016-01-10 00:55

조이와 육성재 가상부부가 즐겁게 중국 여행을 떠났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이-육성재 가상부부는 중국 하이난으로 여행을 떠났다. 즐거운 여행 중 조이는 길가의 꽃을 보며 육성재에게 “꽃이 예뻐 내가 예뻐?”라고 물었다.

육성재는 “내가 예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이는 “오빠의 풋풋했던 때가 그립다. 변했다”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혼 초 육성재는 조이의 같은 질문에 “네가 예뻐”라고 답한 바 있다.

이후에도 조이는 먼저 적극적으로 스킨십하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이는 “오빠가 당황하는 게 재밌어서 장난으로 더 그랬다”고 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