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이어 하니와 열애 김준수도, 악성 댓글 유포자 고소

입력 2016-01-09 14:02

그룹 JYJ의 김준수가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걸그룹 EXID 멤버 하니와의 열애 보도 이후 증폭된 욕설과 허위 사실 유포자 고소할 예정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 언론을 통해 “특정 아이디의 네티즌이 남긴 악의적인 글 등을 수집했다”면서 “다음 주 모욕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제스는 이어 “변호인이 이 자료를 검토해 검찰에 고소할지,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제스는 지난해 8월 홈페이지를 통해 JYJ에 대한 악성 게시물 유포자에 대해 법적인 처벌을 경고했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정재 역시 지난해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