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강하늘, 턱시도 차림으로 아이슬란드 행 합류

입력 2016-01-09 03:00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화면 캡처

강하늘이 출발 2시간 전에 비행기 티켓을 받았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는 배우 강하늘이 청룡영화상 직후 아이슬란드 여행에 합류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연예프로그램을 가장해 강하늘에게 접근해 “나영석PD님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스타로 강하늘을 꼽았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제적진은 나영석 PD가 쓴 편지를 전했다.

나영석 PD는 강하늘에게 오로라 사진과 함께 가지 않을 거면 편지를 찢고, 간다면 다른 봉투를 열라고 했다. 강하늘이 봉투를 열어 보니 비행기 출발시간까지 2시간이 남은 상황이었고 옷도 갈아입지 못한 채 턱시도를 입고 공항으로 향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황당할까” “강하늘 표정 너무 웃기다”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