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청춘 멤버들이 폭설로 굴포스에 가는 것을 포기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는 굴포스로 향하는 정우, 조정석, 정상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를 운전하는 정우는 끊임없는 폭설과 눈보라로 인해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고, 멤버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도로 위의 차선까지 흐릿해지자 결국 세 사람은 신변의 안전을 위해 “가지 못할 것 같다”고 결정을 내렸다. 뒤따르던 제작진 역시 “오랜만에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는 아쉬워하는 멤버들에게 “여행이 이런 거다. 어떻게 계획대로만 되겠냐”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꽃보다 청춘’ 정우-조정석-정상훈 굴포스 포기
입력 2016-01-09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