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의 6년 뒤 모습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방송 에서는 쌍문동 식구들의 6년 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환(류준열)은 청주에 있는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가 지방에서 공부하다가 파일럿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늠름한 아들을 보며 라미란과 김성균은 격하게 환호를 하고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덕선이(혜리)는 노량진에서 재수를 했지만 대학에 합격했다. 덕선은 자신의 꿈이었던 승무원이 되어 스튜어디스 복장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택이(박보검)는 바둑을 계속해 최택 9단이 됐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동룡(이동휘)이 정환에게 “평생 고백도 못할 놈이다”라고 말했고 정환은 덕선을 만나 “옛날부터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응팔’ 쌍문동 식구들 타임머신타고 1994년으로
입력 2016-01-09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