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과 개그맨 김용만의 출연료 미지급 재판이 열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재석의 항소심 첫 재판이 5월 12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다. 유재석과 김용만은 전 소속사 스톰이엔이프를 상대로 한 해 출연료인 6억 원을 지급해달라고 했지만 스톰이엔에프의 채권 가압류로 사정이 어려워졌다.
이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각 방송사에서 지급받길 원했지만 방송사에서 이를 거부해 5년간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6월 2일에는 두 번째 변론기일이 열리고 30일에 선고기일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유재석 김용만, 못 받은 출연료 소송 재개
입력 2016-01-08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