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물품을 굳이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렌탈 서비스가 편의성과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등에 업고 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각 기업, 기관, 학교, 가정에서 목적에 맞는 프린터를 렌탈해 사용하는 프린터 맞춤형 렌탈 서비스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컴온히어의 ‘인피니터’가 바로 그것.
‘인피니터’는 복사기, 무한잉크 프린터 등 기업, 학교, 기관 등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간편하게 렌탈 및 판매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모바일 위치 기반 서비스로 해당 지역의 위치를 선정한 뒤 업체 및 제품별 기능과 가격을 짧은 시간 내에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중간 유통사 없이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 이상 프린터가 필요한 고객들이 힘들게 사이트를 옮겨 다니지 않아도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견적을 요청하면 가까운 업체들로부터 상세한 견적을 받아 비교해볼 수 있다. 위치가 가까운 임대업자들로부터 임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한잉크 프린터의 특성상 잦은 사후 유지보수 또한 용이하게 진행될 수 있다.
또한 프린터 임대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 입장에서도 기존에는 체계적인 협력 네트워크가 없어 이익 창출의 기회가 상실되고 매입 가격 부담, 고가의 제품을 선입금 거래할 때의 불안감 등을 인피니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상호 윈윈이 가능하다.
복사기, 무한잉크 프린터 렌탈 시장에 새로운 유통구조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인피니터는 프린터 구입에서 임대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통합 이노베이션 서비스로 향후 시장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유통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인피니터를 개발한 컴온히어 관계자는 “온라인 상거래 시장의 성장율은 2013년 대비 모바일 거래액은 120%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상거래 80% 이상 차지하는 오프라인 시장과 더불어 O2O시장 확장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복사기, 무한잉크 프린터 임대 시장의 확대로 ‘인피니터’ 중개 시스템은 B2B2C 시장 + 무한잉크 프린터 첫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독점기업으로 성장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린터도 맞춤형 렌탈 시대, 내게 맞는 프린터는?
입력 2016-01-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