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겨울 생태교육 프로그램 58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 뚝섬, 잠실, 잠원한강공원, 암사,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9곳에서 진행한다.
겨울 철새를 관찰하고 한강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 곤충 등을 배울 수 있다. 겨울철 민속생태놀이와 털실공예, 달력·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참가자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한강 생태교육프로그램 58가지 운영
입력 2016-01-07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