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오바마, 20분간 전화통화…북핵 대응책 논의

입력 2016-01-07 11:24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북한 4차 핵실험과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2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전 9시55분부터 20분간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방안 등 국제사회 제재 방안을 비롯해 긴밀한 공조방안을 협의하고, 한미 양국간 확고한 방위체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의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