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처음이라 긴장” 하니, ‘라디오스타’ 녹화서 남친 준수 언급

입력 2016-01-07 11:20 수정 2016-01-07 11:21

공개 열애 중인 EXID 하니가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인 JYJ 준수를 언급했다. ()

7일 ‘라디오스타’ 황교진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니가 녹화 전 많이 긴장했다”며 “하지만 밝고 똑똑한 친구라 자기 때문에 분위기가 민망해지는 것이 싫은지 조심스럽게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해줬다. 자연스럽게 얘기가 오갔다”고 밝혔다.

황교진 PD는 “하니가 신인이고 멤버들 중에서도 공개 열애가 처음이라 긴장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오히려 더 좋아보였다. 참 매력이 있는 친구 같다. 덕분에 녹화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하니는 전날 상암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 개그우먼 김숙, 배우 곽시양, 개그맨 황제성 등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하니와 준수는 지난 1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