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직캠] 임시완 오빠의 실체?… 다정다감 ‘토닥’ 요정

입력 2016-01-07 00:07 수정 2016-01-07 00:09

배우 임시완(28·제국의아이들)이 영화 ‘오빠생각’에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이레를 살뜰히 챙겼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오빠생각’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시완은 이레와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왼쪽부터 이한 감독, 임시완, 이레, 정준원, 고아성, 이희준 순으로 착석했다.

질의응답이 오가던 중 ‘아역들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 캐스팅할 때 가창력까지 고려한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한 감독이 답했다. 노래 실력보다는 연기력을 보고 뽑았다고 했다.

이레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을 설명하던 중 이한 감독은 꼬마 숙녀에게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원래 (이레 역에) 생각했던 이미지는 더 작고, 귀엽고, 보호본능이 일어나는 그런 아이였다”고 언급한 것이다.

이레는 “감독님…”이라며 속상해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임시완 오빠가 나섰다. 그런 이레가 귀여운지 활짝 웃으면서 그의 어깨를 토닥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