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임시완 오빠, 왜 그렇게 웃어? 자꾸 생각나게”

입력 2016-01-07 00:01 수정 2016-01-07 00:02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28)이 배우로 돌아왔습니다. tvN 드라마 ‘미생’ 이후 1년 만입니다. 영화는 ‘변호인’(2003) 이후 처음이죠. 오랜만이여서 그랬을까요?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기자간담회에서 임시완은 연신 웃음 띤 얼굴이었습니다.

등장할 때부터 환하게 웃고 있었어요.


취재진을 바라보면서도 밝은 표정.


새삼 웃는 입매가 참 예쁘군요.


동료 배우들 얘기에 이렇게 웃으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오빠생각에서 임시완은 군인 한상렬 역을 맡았습니다. 전쟁고아들에게 노래를 가르쳐 희망의 하모니를 이끌어내는 인물이에요. 미소 지은 그의 얼굴이 스크린에 비칠 때 주변 공기가 따뜻해지는 듯하답니다. 오는 21일 개봉해요.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