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한때 35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6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월 인도분 브렌트유의 가격은 배럴당 34.83달러까지 떨어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2004년 7월 1일 이래 최저치다.
브렌트유는 전날에도 공급 과잉 우려로 0.80달러 하락한 배럴당 36.4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브렌트유 35달러선 붕괴…11년 만에 처음
입력 2016-01-06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