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북핵실험, 일본 안전에 중대한 위협으로 결코 용인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나카타니 겐 방위상 등 4인 각료가 참가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오전 소집했다. 또 총리관저에 대책실을 설치해 북한 핵실험 실시 정보를 파악 중이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과거 사례로 볼 때 북한에 의한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며 정보 수집과 분석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오전 10시 30분 진행된 핵실험을 수소폭탄 실험이라 주장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아베 “북한 핵실험, 일본 안전 중대 위협 결코 용인 못해”
입력 2016-01-06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