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독점 판매하고 있는 중국 초저가 스마트폰 화웨이 Y6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30명의 고객체험단을 꾸려 오는 9∼21일 Y6를 직접 사용해보게 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를 매개로 모집했으며, 30명 선정에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330명이 몰려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체험단으로 뽑힌 사람에게는 Y6를 무상으로 1대씩 제공하고, 체험 기간 전화통화와 데이터 사용 무제한 혜택을 준다. 체험단은 Y6를 써본 뒤 이용 후기를 다나와 홈페이지에 올리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16일 출시한 Y6는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판매량이 불과 보름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유플러스, 화웨이 Y6 고객 체험단 운영
입력 2016-01-06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