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1776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측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승강기를 운행했지만, 전기는 정전 6시간 만인 6일 오전 0시30분쯤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아파트 내부 전기 설비 이상으로 전기가 끊긴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분당 아파트서 6시간 정전…1700여 가구 불편
입력 2016-01-06 07:10 수정 2016-01-06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