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형빈 짜릿했던 데뷔전… 로드 FC 복귀 “2연승?”

입력 2016-01-05 18:57 수정 2016-01-05 19:00
윤형빈 / 사진=로드 FC 제공

개그맨 윤형빈(36)이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로드 FC로 복귀한다. 2년 전 데뷔전 승리가 유일한 전적인 윤형빈은 2연승에 도전한다.

로드 FC는 5일 “윤형빈이 오는 7월 또는 9월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형빈에겐 2연승이나 첫 패배가 걸렸다. 개그맨이 본업인 윤형민은 6개월 넘게 남은 기간 동안 몸만들기로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14에서 데뷔해 일본의 파이터 타카야 츠쿠다(24)를 상대로 1라운드 테크니컬녹아웃(TKO) 승을 거뒀다. 1라운드 종료를 48초 남기고 윤형빈의 오른손 펀치가 타카야의 안면으로 적중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배우 김보성(40)은 로드 FC에서 파이터로 데뷔한다. 김보성의 데뷔전은 오는 3월이나 5월에 열릴 예정이다. 로드 FC는 그 밖에도 최홍만(36)이 출전할 예정인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전, 여성 엘리트 체육인들의 우먼스데이, 10억 토너먼트 등을 올해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 대회는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028이다. 메인이벤트는 차정환과 후쿠다 리키의 미들급 타이틀매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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