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오는 20일까지 비상대비훈련과장을 민간 경력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비상대비훈련과장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을 총괄 지휘하고, 비상대비 역량을 키우는 직무교육을 총괄하는 직위다.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됐기 때문에 민간 출신만 채용된다. 최소 3년 임기가 보장되고,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2년 더 근무할 수 있다. 성과가 탁월하다고 인정되면 추가로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채용시험은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가 주관한다.
응시원서는 인사처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정부서울청사 인사처 개방교류과로 방문·우편접수를 해도 된다.
자격요건을 비롯한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안전처 누리집(www.mpss.go.kr)이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국민안전처, 비상대비훈련과장 민간 출신 공모
입력 2016-01-0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