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 출범

입력 2016-01-05 11:09 수정 2016-01-05 13:46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가 최근 출범했다.

김대옥 회장은 출범식에서 “어떤 업종과 규모의 프랜차이즈 기업이라도 동등한 제도적 기반 하에 상생할 수 있게 하자는 중소기업청의 상생 정책에 부합하여 협회가 설립되게 되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사)한국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는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지원 단체로, 대중소 프랜차이즈 기업간 지원 정책 수혜의 사각 지대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본사와 가맹점간의 상생을 도모하여 건전한 프랜차이즈 문화 조성을 추진하는 협회이다.

협회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개척에 있어서도 명확한 지원 정책을 안내함과 더불어 안정적인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업종 프랜차이즈간 융합 마케팅을 통하여 수익 개선이 가능하도록 업종별 중소 프랜차이즈 협회와의 연합을 추진 중에 있다. 활발한 상호 교류의 장을 통해 모아진 상생의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런 취지로 협회의 본사도 서울보다 대전에 적을 두어 더 많은 중소 프랜차이즈의 의견을 듣고 있다.

현재 협회 사무국(전화 042-523-0212)에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종의 대표들이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도 특별과정 설립 등 의미 있는 취지에 동참 의사를 알려오고 있다.

협회 정책위 관계자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대형 브랜드의 그늘에 가려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의 발족으로 어떤 규모의 브랜드라도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니, 지금 바로 전화를 주셔서 목소리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콘텐츠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