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 CES서 공개

입력 2016-01-05 09:51
LG전자 K시리즈 'K10' 인디고 블랙 색상.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K시리즈는 조약돌을 모티브로 삼은 현대적인 디자인에 고성능 카메라와 사용자 경험(UX)을 채택했다. K10은 800만 화소, K7은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각각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시리즈는 LCD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를 둥글게 처리한 ‘2.5D 아크 글라스’로 입체감을 높였고 후면 커버에는 격자무늬 패턴을 넣어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했다. LG전자는 K시리즈를 LTE와 3G용으로 출시해 올해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미국, 아시아에서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