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20억원대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며 여가수 A씨를 고소했다.
채널A는 “빅뱅 승리가 29일 A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4일 보도했다. 승리는 지난해 6월 A씨로부터 부동산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받고 20억원을 투자했고, 법인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원을 추가로 건넸지만 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03년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빅뱅 승리, 부동산 20억 사기 혐의로 여가수 고소
입력 2016-01-04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