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버지 불호령으로 유소영과 결별? 로미오·줄리엣 되나

입력 2016-01-05 00:02
손흥민과 열애설에 휩싸인 유소영의 모습. 사진=맥심

토트넘의 신성 손흥민과 배우 유소영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코리아데일리는 4일 손흥민 측근의 말을 빌려 “유소영과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손흥민을 응원하는 사이이지 연인은 아니다. 손흥민은 부모를 잘 따르는데 특히 아버지도 모르는 열애는 있을 수 없고 사람을 좋아하기에 누나 동생은 연예계에 많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유소영과의 열애가 불거진 이후 아버지 손웅정씨는 ‘여자 만나는 것 보다는 선수로 충실해라’는 불호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유소영이 만난 것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지난해 11월 파주에서다. 이후 일체의 연락을 주고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선수가 직접 확실하게 얘기하는게 가장 빠를 것” “어찌보면 불쌍하네요. 이제 곧 20대 중반의 나이인데요” “방민아, 유소영 다음은… 실력이 있으니 풍문이 도는 거겠죠” “손흥민 선수 언제나 응원합니다. 영국 축구계를 주름잡아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