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지역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한성백제문화제는 2000년 전 송파에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 한성백제시대를 재현하는 내용으로, ‘세계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나클어워드에서 4년 연속 금상을 받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는 성공적인 도심형 역사문화축제로 송파관광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한성백제문화제,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입력 2016-01-04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