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보니하니 이수민양의 인성수준’ ‘교복에 위안부 배지 달고 학교 가는 하니 이수민양’ 등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퍼지고 있다. 이수민양은 과거 SNS에 나비모양 배지를 가슴에 단 교복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이수민양은 지난달 14일 연예매체 아이즈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 나비배지를 달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연이 정말 깊은 이야기인데,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고, 이렇게라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네티즌은 “생각이 저보다 깊다” “마냥 해맑은 중학생인 줄 알았는데 위안부 할머니도 생각할 줄 알고 기특하다” “어린 친구가 참 착하다”며 칭찬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