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다정한 인증샷을 남겼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4일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검사외전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함께 포즈를 취한 두 주연배우 사진을 공개했다. 엄지를 치켜세운 채 활짝 웃고 있는 황정민과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강동원이다.
사진 한 장에 팬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특히 강동원의 펑키한 패션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검사외전 제작보고회는 이날 5시로 예정돼있지만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 양상이다.
앞서 공개된 추가 스틸컷 15종까지 덩달아 주목을 끌고 있다. 극중 유능한 검사에서 살인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죄수로 전락한 변재욱(황정민)과 사기전과 9범의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의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물이다. 다음달 4일 개봉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검사외전! 곧 만나요” 황정민-강동원, 이 완벽한 투샷
입력 2016-01-04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