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강대 원빈’ 고주원, 수능성적 상위 1위% 비법 공개

입력 2016-01-04 06:59 수정 2016-01-04 07:01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고주원이 수능성적 상위 1%의 비법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고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서강대 원빈’ ‘수능성적 상위 1%’ 등의 힌트 키워드를 보고 생각에 잠겼다. 하석진은 ‘하석진과 여자’라는 키워드를 보고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고주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주원은 모두가 부러워했을 ‘서강대 원빈’ 별명을 갖게 된 것에 대해 “대학교 1학년 신입 오리엔테이션 때, 원빈 송혜교 주연의 ‘가을동화’가 큰 인기였다. 그 때 누군가 ‘원빈이랑 비슷하다’는 얘길 했는데 별명이 됐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 후반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비주얼과 브레인을 겸비한 ‘무결점 뇌섹남’으로 등극했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인 고주원은 수능성적 상위 1%의 비법으로 교과서 위주 공부와 노트 필기를 꼽았다. 고주원은 “노트 필기를 굉장히 잘했던 것 같다. 색깔별로 꼼꼼하게 했다. 친구들이 내 노트 필기를 빌려가서 적더라”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