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부르던 추성훈의 17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3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과 사랑이의 부산 여행기가 그려졌다.
추성훈은 사랑이와 함께 17년 전 유도선수 활동시절 머물렀던 숙소를 방문했다.
이날 추성훈 부녀는 숙소를 둘러보며 추억을 떠올렸고, 방송에서는 추성훈의 젊은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24살의 추성훈은 한국어 공부 도중 동료가 “한국노래 할 줄 아는 게 한 가지는 있어야 한다”고 하자 아리랑을 불렀다.
또 그는 재일교포 출신 유도시절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유도하고 싶다. 일본에서 안 하고 한국에서 하고 싶었다”며 “유도가 좋다.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슈퍼맨’ 추성훈, ‘아리랑’ 부르던 17년 전 모습 공개 “한국에서 유도하고 싶다”
입력 2016-01-04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