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안문숙과 관계 정리 후 지금의 아내 만났다” 가상결혼 해명

입력 2016-01-04 05:50
사진=다음TV팟 생중계화면 캡처

방송인 김범수가 안문숙과의 관계를 해명했다.

3일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가 ‘트루 뮤지컬 스토리’ 채널을 개설, 김범수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김범수는 안문숙과 함께 출연했던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하차 과정을 설명했다.

김구라는 “털어야 할 건 털자. 느닷없이 결혼을 해서 욕을 많이 먹었다”며 안문숙과의 가상 결혼을 언급했다.

김범수는 “욕을 많이 먹었다. 이중 플레이는 절대 아니었다. 그렇게 양심없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2주에 한 번은 사랑했다. 많은 분들이 정말 결혼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지금 부인과는 2년 전 한 돌잔치에서 처음 만났다. 그러다 연락이 끊겼고, ‘님과 함께’ 때는 정말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 ‘님과 함께’ 마지막 녹화가 끝난 뒤 몇 번 만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녹화를 할 때는 정말 아무런 사이가 아니었다. 안문숙과는 정말 깔끔하게 정리 후 만났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