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앞둔 삼둥이, 장보기 심부름 해냈다 ‘뿌듯’

입력 2016-01-04 05:10
사진=방송화면 캡처

삼둥이가 장보기 심부름을 해냈다.

3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의 템플스테이 체험이 그려졌다.

삼둥이는 스님에게 전통시장에 가서 시금치, 두부, 콩나물, 단무지, 고사리를 사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장남 대한이가 돈 가방을 들고 동생들을 이끌었다. 민국이와 만세는 송일국이 그려준 스케치북을 보면서 확인했다.

삼둥이는 시장 상인의 도움으로 단무지를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살 수 있었다.

송일국은 단무지를 찾아 헤메는 삼둥이에게 대한이를 제외한 민국, 만세에게 단무지를 사오라고 했다.

민국이와 만세는 손을 꼭 잡고 길을 나섰다.

둘은 마침내 단무지를 발견하고 심부름을 성공했다.

송일국은 “진짜 놀라웠다. 마지막에 단무지까지 시키기를 잘했다. 아이들의 성취감이 생각보다 더 크더라”면서 “아이들이 4살 밖에 안 됐는데 해낸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