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덩어리 임정희 “무명시절의 열정 되찾고 싶어…”

입력 2016-01-03 21:12
사진=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의 복덩어리는 임정희였다.

3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서는 4인의 솔로곡 대결이 그려졌다.

부활의 ‘Lonely Night'을 선곡한 복덩어리는 방패연에 22대 77로 패했다.

복면을 벗은 복덩어리는 R&B의 여제 가수 임정희였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어쩐지 너무 잘 하더라”라며 감탄했다.

MC 김성주는 “노래 잘 부르는 여가수가 나올 때마다 임정희라는 이름이 자주 언급됐다”고 말했다.

이에 임정희는 “어떤 분은 제가 이미 나온 줄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홍대 거리에 나가 노래를 불렀던 시절의 열정을 되찾고 싶었다. 지금은 노련해지고 경험도 많아졌지만 꾀도 생긴 것 같아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