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모트PD가 조진수에게 힙합을 전수받았다.
3일 다음 TV팟에서 생중계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제이핑크, 제이블랙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댄서 조진수가 ‘두 얼굴의 더티 댄싱’ 채널을 개설했다.
조진수는 음악과 함께 등장하면서 “제가 누군지 아시냐”며 “직접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자신을 스트릿 댄서라고 소개했다.
이날 모르모트PD는 힙합을 직접 전수받았다.
“필링을 타려면 몰입해야한다. 의상을 바꿔 입고 몰입하기 쉽게 하자”고 말하는 조진수의 말에 모르모트PD는 힙합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옷으로 갈아입었다.
조진수는 생각보다 자신의 가르침을 잘 따라오는 PD를 칭찬했다.
특히 숨을 크게 쉬는 PD를 보며 조진수는 “생각보다 센스가 무척 좋다. 호흡을 가르친 적이 없는데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조진수, 모르모트PD에 힙합 전수 “센스가 무척 좋다”
입력 2016-01-03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