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5의 류진이 박진영의 칭찬에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3라운드 팀 미션이 진행됐다.
전지애와 류진은 ‘전류’라는 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두 번이나 CM송 같다는 지적을 받은 류진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감정 전달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잇는데, 예전에 부른 것들이 많이 남아있는 거 같다. 꿈을 포기하게 될까봐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류진 양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노래를 남한테 맞춰서 부르는 습관 때문에 안 될 거라 확신했다”며 “근데 오늘 처음 시작할 때 눈물이 날 것 같이 뭉클했다. 그렇게 깊이 배인 습관을 어떻게 고쳤을까”라고 말했다.
그의 평가에 류진은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K팝스타5’ 류진, 박진영 칭찬에 눈물 “습관때문에 안 될거라 확신했지만…”
입력 2016-01-03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