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SNS를 시작하고 반나절만에 금단현상을 보였다.
3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SNS 댓글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각자 SNS계정을 만들고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려 네티즌들이 달아주는 댓글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댓글 레이스를 펼쳤다.
유재석은 SNS를 처음 하면서 “나와 안 맞는다”고 말하더니 반나절이 지나자 오히려 먼저 아이디어를 내면서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이제 알았다. 내가 SNS를 잘 한다. SNS 금단 증세가 있다. SNS를 하고 싶지만, 사진 찍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유재석은 “나와 송지효는 SNS을 하지 않는데 혹시나 피해가 있을 수 있다. 앞으로 SNS를 할 계획이 없다”며 “오늘 공개된 계정도 모두 비공개 전환됐다”고 말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SNS중독 유재석 “앞으로 SNS 할 계획 없다. 피해 주의”
입력 2016-01-0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