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딸 지유에게 영상편지 “아빠인지 알아보려나? 아빠 대상받았어”

입력 2016-01-04 05:00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지성이 딸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3일 방영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15 MBC 연기대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리포터 박슬기는 지성에게 “이보영과 딸이 응원을 해줬냐”고 물었다.

지성은 “딸이 보고 있을텐데 아빠인지 알아보려나?”라고 물으며 아내 이보영과 딸에게 응원을 받고 나왔다고 말했다.

지성은 대상 수상 후 무대 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딸이 태어난 해에 대상을 받게 돼서 행복하고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 지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아직 아빤지 모르겠지만 요즘 좀 알아보는 것 같더라. 아빠 대상 받았어”라고 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