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답게 첫 도전자부터 강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는 ‘왕중왕전’ 1부가 그려졌다.
A조는 ‘내 사람 김진호’ 김정준, ‘제약회사 김정민’ 김종문, ‘오케스트라 임재범’ 김진욱, ‘대학로 보아’ 서영서, ‘제주도 소찬휘’ 주미성이 배정됐다.
B조에는 ‘누구신지’ 김수진,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 ‘희망사항 변진섭’ 이승철, ‘완도 소찬휘’황현숙으로 구성됐다. C조는 ‘의정부 이은미’ 박연경,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 ‘04학번 김연우’ 장우람, ‘가왕 신해철’ 정재훈이 편성됐다.
이날 ‘제주도 소찬휘’ 주미성이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소찬휘는 주미성을 위해 애드리브 레슨까지 지원했다.
주미성은 ‘현명한 선택’을 선곡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소찬휘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박수를 쳤다. 무대가 끝나고 전현무는 “그 뒤에 썸 바리 두잇 이런 건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었다. 소찬휘는 “처음에 ‘히든싱어’ 했을 때 보다 오늘이 훨씬 더 저와 똑같았다”고 감탄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히든싱어 4 캡쳐
제주도 소찬휘, 싱크로율 100% 애드리브… ‘소름’
입력 2016-01-03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