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EXID는 이렇게 시간을 때운다…싱크로율 100%의 비법

입력 2016-01-02 16:10
사진=EXID 인스타그램
사진=EXID 인스타그램
걸그룹의 시간 때우기는 특별했다. 다인승 승합차량 안에서 노래, 랩, 대사 어느 것 하나 립싱크로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 ‘위아래’로 지난해 최고의 걸그룹 중 하나로 부상한 EXID의 모습이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최근 “흔한 걸그룹의 대기시간을 때우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EXID 멤버 LE 혜린 정화의 모습을 편집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엑스아이디의 팬으로 보이는 사용자가 기존 인스타그램에서 편집해 모은 영상이다. 대기 시간에도 끊임없이 목소리 대신 입 모양을 연습하는 멤버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영상에선 세 명의 멤버가 주로 흑인 음악을 듣는 가운데, 랩이면 랩, 효과음이면 효과음을 완벽하게 입만 벌려 재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효과음에 맞춰 머리를 좌우로 빠르게 흔들며, 싱크로율 100%의 효과를 더하기도 했다. 유튜브 이용자들은 “덕분에 크게 웃었다”거나 “귀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