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24점차로 완파했다.
마이애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댈러스와의 홈경기에서 106대 82로 압승했다.
마이애미의 센터 하산 화이트사이드는 25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제럴드 그린도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 시작부터 단 한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1쿼터를 22대 10 더블스코어로 앞서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직전 경기에서 스테픈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23점차로 꺾었던 댈러스는 이날 패배로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댈러스 자자 파출리아는 1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화이트사이드 25득점 펄펄… 마이애미, 댈러스에 24점차 압승
입력 2016-01-02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