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해외로 데려가 배낭여행을 시켜주고 대신 침실 모습까지 카메라로 공개하는 tvN ‘꽃보다 청춘’은 1일 렌즈 대신 안경을 쓴 조정석 모습을 공개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무스를 머리에 바르며 “납득이 안 된다”는 대사의 재수생 역할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조정석은 이번엔 부엉이 안경으로 “꺼벙하다”는 제작진의 놀림을 받았다. 제작진은 “아이슬란드에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라며 “밤만 되면 눈을 뒤집어 까고 꺼벙이 안경으로 변한다”라며 이 모습을 공개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