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아파트서 화재…연기 마신 40대 여성 숨져

입력 2016-01-01 22:25
1일 오후 8시27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집안에 있던 유모(47·여)씨가 연기를 많이 들이마신 채 소방대원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다.

불은 유씨 집을 모두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