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2개 고교 7∼8일 신입생 추가 모집

입력 2016-01-01 22:03
충북도교육청은 12개 고교의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7∼8일 입학 원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학교는 증평공고 등 특성화교 5곳과 오창고 등 비평준화 일반고 7개교이다.

특성화고는 모두 130명을 모집하고, 비평준화 일반고는 모두 159명을 선발한다. 청주 평준화 일반고(19개교) 및 비평준화 일반고 불합격자들이 추가 모집에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전체 지원자가 전체 모집 인원을 초과한 내년도 입학 전형 문제와 관련, 일반고 불합격자들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 지난 28일 비평준화 일반고 2곳에 1학급씩을 긴급 증설했다.

2009년 이후 처음인 응시자 초과 현상은 예년과 달리 각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의 타 시·도교 고교 지원이 대폭 줄면서 빚어졌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