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미래 도약을 위한 신 비전 선포식 가져

입력 2015-12-31 20:04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미래 도약을 위한 ‘신(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3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최광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특화된 항만인프라를 조성하고 최상의 항만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The Specialized port Infra & Best Service GPPC)’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아울러 컨테이너 물동량 60만TEU, 이용여객 110%, 관리시설 임대율 100%, 매출액 110%를 달성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미래성장 도전, 기업가치 혁신, 항만운영 활성화, 고객지향 실천, 항만인프라 구축 등 5대 전략과 함께 10대 과제를 설정했다.

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신규 사업을 통해 공사의 자립기반 강화와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항만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통해 물동량 확대 및 항만 생선성 확대, 항만도시를 구축 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 인프라 내실화를 통해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친환경 그린포트 조성 등 동반 성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광일 사장은 “최고에 도전하고 최고를 향한 목표설정과 최고를 지향하는 공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평택=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