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서울시 구로구, 성북구, 영등포구, 양천구에 작은도서관 4개 개관

입력 2015-12-31 14:27

롯데홈쇼핑은 31일 서울시 구로구·성북구·영등포구·양천구 지역 아동들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4개소를 동시 개관했다. 작은도서관은 2013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롯데홈쇼핑이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지어진 ‘작은도서관’ 35·36·37·38호점은 다세대 주택, 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생들의 학습공간이 필요한 지역들로 선정했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센터 중심으로 구로구 함사람지역아동센터(35호점), 성북구 장위희망지역아동센터(36호점), 영등포구 두날개지역아동센터(37호점), 양천구 늘푸른한가족복지회(38호점) 등 낙후된 아동시설에 친환경 자재로 공사를 진행했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올해 목표했던 작은도서관 38호점을 모두 완공했다”며 “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내년에도 작은도서관 추가 개관을 비롯해 수혜아동을 위한 내부 프로그램,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