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상반기 새 보이그룹 ‘펜타곤’(가칭)을 선보인다.
연합뉴스는 31일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펜타곤이 큐브가 수년간 준비한 신인 프로젝트라이며 비스트와 비투비 등 큐브의 보이그룹 계보를 이을 팀이라고 소개했다.
관계자는 “큐브가 2009년 6인조 비스트, 2012년 7인조 비투비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라며 “이들은 이미 소속사 내에서 펜타곤이란 신인 프로젝트로 불리는 비밀병기들”이라고 덧붙였다.
펜타곤의 멤버 수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실력파 연습생과 해외파 연습생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펜타곤의 일부 멤버들은 작곡 실력을 갖춰 자체 프로듀싱이 가능한 팀으로 알려졌으며 음악과 팀 이미지도 비스트와 비투비와는 다른 콘셉트로 데뷔할 전망이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큐브 엔터 새 보이그룹 ‘펜타곤’ 출격…‘비스트·비투비 인기 이을까’
입력 2015-12-3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