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의 아름다움과 함께 시인성을 높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특화거리 조성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 및 경기 지역의 특화거리, 지하철역사 부근, 한강공원 등의 보행로에는 페인트의 스텐실스프레이 방법을 적용한 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스텐실 시공’이란 MMA(Methyl Methacrylate)수지의 속경화형 바닥재인 'NOROO WAY SERIES'를 사용해 기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된 딱딱하고 단조로운 도로포장을 다양한 무늬를 이용한 입체적 이미지로 바꾸어 보행자가 걷고 싶어 하는 디자인 거리를 연출하는 시공방법이다.
MMA 미끄럼 방지 바닥포장재 제품은 노루페인트에서 고속도로 및 차도 미끄럼 방지용으로 개발된 것을 일반 보행로에 적합하게 개발 및 상품화한 것이다. 특히 도로포장 시공의 특성상 기존에는, 도로 통행을 통제한 후 시공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시공 후 30분만에 통행이 가능한 기술이 적용되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고 노루페인트 측은 설명했다.
현재 스텐실 시공을 통해 조성된 특화거리는 부천시 보행로, 용산 서빙고역, 신촌거리 보행로, 의정부 로데오거리, 한강 자전거도로, 인천 경안시장 등이며 도시미화 효과와 안전사고 방지 효과로 인해 특화거리 조성을 고려하는 국내외의 다양한 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동종업계에서도 MMA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제품 품질에 있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노루페인트 MMA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및 해외에서도 선전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루페인트,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효과 갖춘 스텐실 시공 눈길
입력 2015-12-31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