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를 한강 유람선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병신년 첫날인 1월 1일 한강 해돋이 크루즈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에서 오전 7시10분에 출항해 동작대교 부근에서 청계산 방향을 보면서 해돋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오전 8시40분에 돌아오는 코스다.
배가 출항하면 따뜻한 떡국을 먹고 새해맞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www.elandcruise.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랜드크루즈 콜센터(02-3271-6900)로 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만 13세 이상 대인 2만2000원, 만 3세 이상 소인 1만5400원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새해 첫 해돋이는 한강 유람선에서…서울시 크루즈 운행
입력 2015-12-31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