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설 어머니가 운영하는 김겸·김설 남매의 인스타그램에는 김설의 셀카 영상이 올라왔다. 김설은 말똥말똥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걱정말아요 그대’를 노래했다. 2013년 발매됐지만 ‘응팔’ OST로 삽입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이다.
김설의 어머니는 “지난 6개월간 후회없이 꿈을 꿨다”며 신원호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설이의 꿈을 힘차게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설은 극중 선우(고경표)의 동생으로 출연 중이다. 작은 행동들만으로 귀여움을 발산해 ‘신 스틸러’로 불리고 있다.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이 만든 캐릭터 ‘무민’과 닮은 외모 때문에 ‘인간 무민’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영상’에 올라온 이 영상은 하루도 되지 않아 17만회 이상 재생됐다. “정말 귀엽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는 반응이다.
진주가 부르는 걱정말아요 그대~~~귀여워ㅠㅠㅠㅠ출처김설어머니 인스타그램@kimkyeom_kimseol
Posted by on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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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