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한적)는 30일 한적 본사에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인 성주재단에 적십자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했다.
성주재단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22억원의 기부금을 한적에 기탁하고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적은 밝혔다.
최고 명예대장은 적십자 회원 유공장 중 가장 영예로운 것으로, 5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포장이라고 한적은 설명했다.
성주재단은 기독교 정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한적, 성주재단에 적십자 최고 명예대장 수여
입력 2015-12-3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