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혼을 쏙 빼놓은 귀여움이네!” 이수민 꼬마 때 모습 공개

입력 2015-12-30 15:24
사진=이수민 공식 팬 카페

차세대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보니하니’ 이수민(14)이 방송을 통해 깜찍했던 꼬마 시절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7살 때 아빠에게 선물 받은 캐릭터 옷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 삼촌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지난 29일 방송을 통해 3000회 특집으로 ‘하니 비긴즈’를 선보였다. 방송에선 혼을 쏙 빼놓는 하니 이수민의 진행 실력이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겠다며 꼬마 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수민은 6~7살에 불과한데도 외모는 물론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악기 연주면 악기 연주까지 다재다능했다. 특히 2008년 4월 7살이었던 이수민은 곰돌이 푸 캐릭터 의상을 입고 좋아서 춤을 춰 깜찍함을 과시했다. 아빠에게 선물을 받은 듯 귀여운 배꼽인사까지 선보였다.

방송에서 친구들과 가족, 학교 선생님의 증언도 이어졌다. 이웃 주민들은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해서 얘는 뭘 해도 되겠다 생각했다” “11살 때부터 연예인 하고 싶다고 했다” 등의 증언이 이어졌다. 초등학교 동창들도 어릴 때부터 재능이 남달랐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 담임 선생님도 외모도 예쁘지만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했다.

2013년 데뷔시절 모습도 재방영됐다. 엠넷 보이스 키즈에 출연했던 이수민은 애절한 보이스로 슬픈 발라드 곡을 탁월하게 소화했다. 당시 이수민의 멘토를 담당했던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은 “아주 예쁜 얼굴에 노래도 잘하고 나이도 어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재다능한 모습에 감탄했다. “어렸을 때부터 남달리 귀여웠네!” “깜찍과 앙증의 대명사다” “국민 여동생이 맞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