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뽀얀 피부 비법? “토마토와 수건 안 쓰기”

입력 2015-12-30 13:15

배우 임지연이 MBC ‘연예대상’에서 순백의 드레스로 뽀얀 피부를 드러내 화제다. 과거 임지연의 피부 관리 비법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임지연은 피부 관리 비법으로 토마토와 얼굴의 수분 유지를 꼽았다. 임지연은 지난해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4’에 출연해 “피부 관리에 있어 바르는 것만큼 먹고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해 영양의 보고라고 불리는 토마토를 간식으로 항상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토마토에 함유된 황산화 물질인 리코펜과 비타민B, 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해주며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해 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임지연은 “세안 후 수분 관리를 위해 수건으로 얼굴을 닦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세안 후 수건을 써서 물기를 제거하면 토너를 바르기 전까지 피부가 공기에 맞닿으면서 수분손실이 일어난다”며 “때문에 세안 후 물기를 피부에 그대로 흡수시키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